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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하는 작품 담백한 다시보기/추억의 명작만화 빨간머리앤 명대사 Anne of green gables

6 소꿉놀이집

밖에서 마음껏 뛰어놀다 집으로 들어오는 두사람

다이애나가 자신의 방을 앤에게 소개해준다...

 

다이애나의 에쁜방...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가득하다...

책장에 꽂혀있는 많은 책들....

 

다이아나 책장에 멈춰서서 책을 바라보는 앤은...

눈이 바빠진다... 그런 앤을 보며..

책을 흔쾌히 빌려가라는 다이아나에게

앤이 무척 고마워한다...

 

나도 책을 좋아해

내책은 없지만.. 빌려서 읽는다구

책에 써있는 것을 여러가지로 상상하는건 정말 즐거워...

하지만, 책이나 상상이 친구를 대신하진 못해...

그걸 이제 알았어~!

 

나도 언젠가는...

마음의 벗을 갖게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은 했지만...

초록색 지붕집에와서...

니 이야기를 듣고 나서...

나대로 너를 마음의 친구로 결정했단 말이야..!

 

그래서..

만일 니가 나를 좋아해주지 않으면 어떡하나 하고

 

그렇지만 그런걱정을 할필요가 없었어..!

 

그동안 얼마나 다이아나를 기다렸는지...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앤....

 

그래~ 나도 카모티에 있는 아주머니 댁에서...

니소문을 듣고 만나고 싶어 견딜수 없었어.

너 정말 굉장해~”

 

다이아나도 앤에게 솔직한 마음을 전하고...

두사람은 다시한번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마릴라는 앤에게 집에 가자고 부르고...

다이아나는 앤을 다리까지 배웅해주기로 한다...

 

집에 가려고 나서는 마릴라에게

다이애나 엄마 베리부인은...

앤이 밝고 좋은 아이 같다고 흐믓해한다..

 

배웅해주는 길...

두사람의 웃음이 끊이지 않고...

 

그럼 내일 오후 여기서 만나는거야!!

 그럼 안녕~”

 

다이아나와 헤어지고 집으로 돌아가는 앤

 

지금 이순간 전 프린스 애드워드섬에서

가장 행복한 소녀예요 아주머니~”

 

마릴라 옆에서 하루종일 다이애나 이야기를 해주는 앤

재잘재잘

 

다이아나하고 저는 낼 오후부터...

벨아저씨네 자작나무 숲에서..

소꿉놀이 집을 짖기로 했어요!

 

다이아나의 생일은 2월이고, 저는 3월이예요!

참으로 이상한 인연이잖아요?

 

다이아나는 숲뒤에 백합이 있는곳으로..

저를 데리고 가주겠데요..

 

다아아나의 눈은 퍽 정렬적이라고 생각지 않아요??

저도 정렬적인 눈이었으면 좋았을 텐데...

 

다아아나는 저한테...

'개암나무 골짜기의 릴리'라는 노래를 가르쳐 주겠데요~

그리고 제방에 붙여주도록..

아름다운 그림을 준다고 했어요~

 

물빛옷을 입은 아름다운 여인의 그림이래요~

그림 그리는 사람이 다이아나한테 준거라네요?

저도 뭔가 다이아나한테 줄게 있으면 좋겠지만

 

키는 제가 1인치정도는 더 커요..

하지만 다이아나가 더 통통 한걸요?

다이아나는 마르고 싶어서 안달이래요~

그편이 훨씬더 멋있어 보이기 때문이라고 했지만...

그냥 제 기분을 얹짢게 하고 싶지 않아서...

그렇게 말했을꺼라고 생각해요~

 

우린요...

언제든 바닷가에 조개 껍질을 주으러 가기로 했어요~

다이아나의 꽃밭 둘레에는

쭉~ 조개껍질을 둘러 놨더군요?

참 보기 좋았어요~”

 

한참을 재잘거리던 앤에게 마릴라가

주의를 준다..

 

!!

그런식으로 너무 많이 지껄여대서

다이아나를 지겹게 만들지마라

그리고 뭘 하든지 간에 이것만은 명심해둬야 한다~!

넌 하루종일 놀고 있을수만은 없단 말이야...

니가 할일이 있기 때문에...

우선 그걸 하지 않으면 안돼요~!"

 

메튜가 오자마자,

달려나가서 또 다이아나와 친해진 이야기를 하는 앤

그런 앤에게 초코릿 카라멜을 조심스레 건네는 메튜

 

니가 좋아한다고 하길래 사왔다

 

초콜렛을 받아든 앤이 무척이나 신났다 ^^

 

이것의 절반은 다이아나한테 줘도 괜찮죠??

그렇게 하면...

나머지 절반은 두배로 맛있을꺼예요~!

다이아나에게 줄것이 생겼다고 하니 정말 기뻐요~”

 

저녁을 다 먹고이야기를 나누는 마릴라와 메튜

 

난 저 아이가 인색하지 않아서 좋아요...

난 인색한 아이가 딱 싫으니까요

 

참 놀라운 일이지 않아요??

저애가 온지 아직 2,3주 밖에 안됐는데...

전부터 쭉 있었던거 같은 기분이 드니 말이예요...

저애가 없는 집이란..

이제 생각할수도 없어요

 

어느덧 초록색 지붕집에서...

자리를 잡아가는 앤과...

그런 앤을 가슴속에 품기 시작한 마릴라와 메튜가...

참으로 따뜻하게 느껴진다....

 

앤은 오늘...

이세상에 태어난 후로

가장 행복한 하루를 보낸것 같다...

초콜릿 하나를 저렇게 맛있게 먹다니...

너무 귀엽다...

^^

 

다음날 아침...

앤과 만나 소꿉놀이 집을 짖기로한 다이아나가...

장식품을 이것저것 챙기고 있는데...

미니메이가 다이아나와 같이 놀러 가자고 한다...

 

동생인 미니메이를 놔두고 가고싶은 다이아나...

미니메이는 금새 울음이 터져버렸다...

 

아고.. 귀여워... ㅋㅋ

 

떼쓰는 미니메이를 본 앤은...

함께 데려가자고 손을 잡고 나서는데...

때마침, 외출가시는 엄마가 미니메이를 데리고 가신다...

 

가는길에 앤과 다이아나는 반짝이는 물건을 줍게되고..

앤은 그걸 요정들의 거울이라며..

소꿉놀이집 응접실에 장식하자고 한다 ^^

 

"그러면 요정들이 밤마다 거울을 들여다 보려고 찾아 온다고~~"

 

자작나무숲에 도착한 두사람~

이곳에 꾸밀 두사람의 집을 마음껏 상상하고~

 

제법 그럴듯하게 방을 꾸민 앤과 다이아나...

아주 재미있게 소꿉놀이를 한다...

 

그리고,  앤은 메튜가 사온 초콜릿을 내놓고...

사이좋게 나눠먹는다...

 

꽃밭에 누워 꿀벌을 바라보며 앤이

꿀벌이 되서 꽃에 둘러싸여 살아보고 싶다고 말하고...

 

그런 앤에게 다이아나가..

'개암나무 골짜기의 낼리'라는 노래를 불러준다...

 

그리웠던 친구는...

낼리에게 달려가...

손에 손을 맞잡고...

기뻐 눈물 흘려...

노래해~ 노래해~

이 즐거운 오늘~

개암나무 골짜기...

어여쁜 벗이여~~”

 

두사람이 아주 행복하게 노래를 같이 부른다^^